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정신건강의 날이다.
1992년 세계정신건강 연맹이 주도하여 첫 기념행사가
열린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세계 인구의 12% 가 정신질환을 갖고 있지만
이중 1/4 정도가 치료를 받는다.
정신질환의 치료가 적은 이유는 많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회의 편견, 사회의 시선이다.
정신장애인을 잠재적 범죄자 또는 위험한 대상으로
낙인을 찍는 사회로 인해 본인 스스로도
정신과 치료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폐쇄병동이나 폐쇄된 시설 아니면 방구석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이 슬프지만
정신장애인의 현실이다.
매년 정신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당사자들이 모여 세상에 살아 있음을 보이는
뷰티풀마인드라는 행사를 연다. 올해가 7회 차이다.
나도 3년 전 재발 이후 거의 집에서 지내는데
이날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부르겠노라고 신청했다
비상
언젠가 날아오르는 그날을 꿈꾸며...
**영화**
뷰티풀 마인드 (2002.02.22 개봉)
삼십 년간 정신분열증을 앓다가 극적으로 회복된 후 스무 살 때 쓴 수학박사학위 논문으로 일흔 살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존 내쉬의 삶이 영화화되어 골든글로브 4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주연배우는 럿셀 크로우, 감독은 론 하워드. 절대로 밑지는 장사를 안 하는 할리우드가 이들을 내세워 어느 한 수학자의 삶을 영화화한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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