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이야기/나의 마음 창고

이렇게 잠 안오는 시간에 낙서처럼

은빛Angel 2023. 9. 16. 13:53

 

중도에 정신장애인이 된 나는
세상에 욕을 퍼붓고 저주했다.

1997년  발병했고 회복되면서
2008 년부터 7년 동안 사회복지사의도움으로 바리스타로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2015 년 동료지원가 그리고 활동가
자립 생활센터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다.

난 누군가를 동경하는 마음 그리고
이런 삶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활동가의 삶을
잠시 살았다.

세상을 저주했지만 지금은 어쩌면
행복한 삶을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강의하고 했던 기억들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

이렇게 잠 안 오는 시간에 낙서처럼
끄적이고 있다

그만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