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2020년 11월 정신과약 임의단약으로
재발하게 되었다.
3년이 지난지금 난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잘 지낸다.
재발당시 난 파도손 이정하 대표님께
연락했다.
난 단약중 이고 집에 가면 약을 다 시먹게 하거나 강제입원 할 것 같다고
대표님께 말했다.
당시 나는 집을 나와 모텔에 있었다.
다음날 나는 파도손의 옥상
쉼터라는
곳에서 머물렀다.
방은 따뜻한 난로와 포근한 이불이 있었고 두명의 당사자활동가 님이
말동무가 되어 주었다.
옥탑 마당에는 화단과 테이블 의자가
있었고 흡연 공간이기도 했다.
그때 나는 많은 것을 느꼈다.
당사자 활동가로써의 소임과 진실함 나의 활동가로써의 삶이 얼마나 부족한지 느꼈다.
그리고 쉼터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깨달을 수 있었던 쉼터
쉼터는 당사자에게 스스로 생존 할 수 있는 힘이다.
자유가 치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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