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 술 마시면 나랑 사귀자
손예진은 소주를 원샷 한다
둘은 결혼을 하고
어느날 아내는 퇴근길 남편에게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르며 환하게 웃는다
남편은 웃으며 답한다.
아내의 소지품에 약으로 병원을 찾고
아내는 알츠하이머에 걸렸고
기억력과 함께 생의 마감도 빨리 다가 온다.
난 이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뿜었다.
손예진의 친구들이 정우성과 만나는 장면을 재연한다.
늦은밤 편의점 콜라를 주문 하는 우성
편의점 알바 ㅡ주치의
손예진은 술에취해 우성의 콜라를 마신다.
영화본지 오래 여기 까지 기억 나지만
그렇게 사이가 나빳던 엄마도 그녀의 추억에
연기를 더하는 장면
기억
추억
기억을 기억하라
추억을 추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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