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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평(16.5㎡) 남짓한 그의 방 벽면에는 영화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정씨는 “내가 누군가와 만난 흔적 같아서 모으게 된다”고 말했다. 책상위에 있는 노트북을 보여줬다. 자신의 자서전처럼 블로그와 SNS에 하루하루를 기록한다고 했다. 정씨는 “보여주고 싶었다”며 “고생하신 어머니에게 아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모습을”이라고 말했다. / 김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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