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이야기/나의 마음 창고

왜곡된 사회적 관념에 대한 당사자의 대안-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현석 발제문

은빛Angel 2017. 1. 14. 18:20

왜곡된 사회적 관념에 대한 당사자의 대안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현석 발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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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토론을 준비하는 스텝이었고 토론을 청취하는 입장에서
처음 토론발제를 하였습니다.
떨리고 토론문이 빈약 한것 같다고 걱정했습니다.

"중간에 문학작품 속 풀은 민초의 풀 느낌이고, 화분은 가족,
때론 일터, 거인은 권려자,힘있는자들, 날 닮은 풀은 여자친구
풀들끼리 싸운다. 이건 약자 끼리도 연대 하지 못한다."

저는 "오늘 이순간이 제 동화가 된다면, 여리고 여린 풀은
당당히 자신의 이야기를 많은 풀들에게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라고 쓰고 싶습니다.

미디어가 언론이 편견을 심었다면 반대로 풀수도 있습니다.
정신장애가 있어서 커밍아웃(장애를 알리다)이힘들다?
이질문에는 사회가 이미 정신장애인의 편견속에 있기에
당사자 마저도 편견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장애가 편견의 대상이 아닌 그냔 그렇수도
있구나..그냥 함께하는 구성원이 된다면 오늘같은 미디어에서도 어디에서도 장애를 불편하게 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해의 실타레는 함께 풀러야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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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보다 지금 마무리멘트가 나으다)

1.미디어 속 정신장애인

요즘은 영상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투브는 전세계의 영상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실시간검색어로 인기영상이 뜨고, 거리를 가다가 일어나는 헤프닝마저도 누군가의 헨드폰을 타고
인턴넷에 유포되어 이른바 그사람의 신상정보도 공유 되어 지는 세상입니다.

영화 서편제가 백만 삼백만 들었다가 탑뉴스 였지만 요즘은 5백만 은 거뜬하고 1000만 관객시대입니다.

2005년영화 웰컴투 동막골 관객 600만 영화속에 꽃을꽃은 순수함의 상징 이른바 정신장애인소녀가 등장합니다. 그 외 다수의 영화에 살인마 폭력성 짙은 영화에 정신장애인으로 묘사되어 영화의 잔인한 소품으로 정신장애인이 이용됩니다.

관객들 역시 정신장애인이 지능이 모자르거나 잔인한 사람으로 간주하게 될 것입니다.
-2.관념처럼 미디어에 세뇌되어 모자란 그룹으로 간주되어 제외 된다

*현재 지방의 조례/시의회 조례/등을 보자면 정신장애인출입을 제외시 하는 곳이 많다.
예를 들어 지방의 무슨 박물관, 지방의 문화 시설
-정신이상자(잘못된 표현)는 출입을 불허한다.
그밑으로는(음주 한자,애완견 동반시(안내견 허용)

-여기서 드는 생각은 음주한자와 동일시 한다는 건지, 개와 같은급인지
-정신장애인을 도대체 어떻게 인식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공청회/방청회를 하는 각 시의회

-정신장애인은 입장할수 없다.

-정책을 만드는 이나 참여 하는 이들이 어찌하여 정신장애인을 배제하며 논의 하려하는가?
정신장애인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란 말인가? 라는 의문마져 듭니다.

2.현대판 한센인 정신장애인

소록도라는 곳에 수용되다시피한 한센인, 문둥이라고 폄하했고 전래되어 오기를
아기의 간을 내어 먹는다, 전염된다 해서 옛날부터 아예 상종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우생학을 내세워 강제로 중절시술과 낙태까지 행했습니다.

한센인의 편견도 당시의 영화나 드라마에 간을 내어먹는 것으로 묘사 되곤했습니다.
정신장애인에게 중절시술과 낙태를 행하기도 했습니다.

한센병도 유전의 확률 거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정신의 병도 그러 합니다.

지금의 정신장애인 소록도는 아니지만 편견이라는 큰 무인도에 갇혀 있는듯합니다.

3.무인도 와 육지의 다리, 미디어가 만들 수 있다.

어쩌면 오랜시간 미디어가 세뇌하듯 편견을 심었기에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는
미디어에서 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비프 메세나상을 수상한 성승택 감독의 영화 옆집을 예로 들고 싶습니다. 사실 아직 못 봤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런영화를 쉽게 접하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영화를 만든 성승택 감독은 새로 이사간 옆집에 한마음의집이라는 사회복귀시설이 있었던 것입니다. 벌써 이곳의 최동표 원장은 일반인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2013년 ‘내마음이 들리니’ 2015년 ‘내마음이들리니 2 청춘’을 시설의 장애인이 영화를 제작한 곳입니다.
성승택 감독은 너는 내운명, 오늘의 연예를 연출한 흥행감독입니다.
성감독은 인터뷰에서 “정신장애인이 흉측한 타이틀과는 달리 온순한 그들을 보면서 과연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관심이 갔다.”라고말했습니다.
최원장과 회원들의 허락으로 재능기부차원으로 인터뷰해가며 작업하기를 1년 6개월
‘옆집’ 이라는 제목 으로 초대 되었습니다.

4.당사자연구가 문학작품이 될수 있다

당사자연구라함은 일본 베델의집에서 본인이 증상을 들여다보고 관찰하고 동료와 이야기하며
어떻게 증상과 더불어 살아 가야하나를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저역시 당사자이기에 저는 어린시절부터 지금의 나를 회상하며 동화로 써 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사자의 증상은 치료의 대상이 아니며 고유의 향기가 되어 사람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쓴 동화의 프롤로그와 2화까지를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풀이야기 #프롤로그
풀이야기

풀과 나무들과 그리고 거인들이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나는 풀입니다
시골 산골짜기에살던 풀이었는데 화분에 담겨 다섯 풀가족이 도시로왔습니다

여기는 풀도 많고 거인들도 많습니다
거인들은 무심코 풀들을 베기도 밝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풀들끼리도 싸움니다

나는 병이들었습니다
엄마풀은 다른풀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살릴수있었습니다

나는 화분밖으로 나가려 하지않았습니다
겨우 정신을 차린줄알았는데

나는아직도 어린풀같습니다
동생풀들은 바깥에서 거인들과도 맞써 싸우며 살아갑니다

제일 맏형풀인저는 뿌리를 깊이 내려본적이 없습니다
그래본적이 없습니다

아직 거인들과 맞서기에도 강한풀들과도 맞서기에도 모자란
어중간한 풀잎입니다

그래도 풀을 좋아해주는 풀을 만났습니다
나를 닮은 풀입니다

다른풀들과 모여있는 화분에도 들어갔습니다
거인같은 풀도 있고 거인도있고
하지만 나는 처음으로 풀들하고 소통하려합니다

풀은 세상의 거인과 그리고 강한풀들과 싸울힘을 이화분에서 배우려합니다

가장 날좋아해주는 풀잎이 있기에 나는 다시 작은 화분으로 돌아가지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화-풀...싹틔우다....

19XX년 어느날 평범한 들판에서 평범한 사내풀싹으로 싹을틔우고 강건해보였다
엄마풀과 아빠풀은 자신의 첫 씨앗이기에 너무나 기뻣고 세상의 거인들과
풀잎사이를 헤저가며 살아가길 바랬다.....
풀은 한해가 지나고 형제가 생겼고...세번째 형제풀까지생겨서
강한풀은 아니지만 따뜻한 풀잎을 가꾸며살아갔다....

-2화-풀잎... 밖은 무서웠다....
내가 다섯 살이고 동생풀이 네 살이었다
엄마가 놀이화분 밖에서 나가지 말고 그안에서만 있으라했는데

호기심에 나들이를 나갔다...
길을 잃어버렸다..
나는 목놓아 엄마를 불렀는데 오히려 동생풀은 울지도 않고
형을 달래가며 길을찾았다..

처음으로 화분밖세상이 무섭다고 느꼈던것같다.....

5.미디어 이기에 가능하다.

신문 뉴스 인터넷 연령마다 선호하기도 ,어느연령은 방법을 몰라서 못합니다.
영화 와 드라마는 모든연령이 가족이 연인이 보는 장르입니다.

어제밤 드라마 이야기, 영화이야기를 하며 자연 스레 녹아드는 정신장애인을 그려보며
발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