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복지시설 ‘베델의집 초청세미나’를 가다
“정신장애라고정의하지않는다,우리는 사람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는 병이다”
지난 27일 일본베델의집 초청세미나가 대전 덕명동 성당에서 열렸다.
강의를 하는 무카이야치교수는 학술세미나이기보다 연구회 개념이라고 소개했다
내용은 3부구성이었다
1부 베델의집 발전과정소개와이념 2부 당사자 주의 실현
3부 sst(베델의집에서 하고있는 정신분열병 경험자들의 자조 그룹)
으로 진행되었고 세미나장은 각지의당사자 종사자와 실무자로 꽉 찻다
일본의 당사자주의는 서비스과정뿐아니라 전과정에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계이다
최초의베델의집은 “어떻게하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출발했고
자연스레 살기 좋은 직장을 만들자로 바뀌었다
베델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은 의사소통,세끼 밥보다 미팅 말로하지않으면 병이된다
병도 자기표현이나 나의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어떠한경우라도 연구하자이다 주의할 것은 병을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연구로 접근했기에
결과적으로 연구성과가 도출된 것이다
그리고 제일 핵심은 내 병의 전문가는 ‘나’인 것이다
베델의집에서는 정신분열이 병이기 때문에 단순히 병원에서 약만 먹으면서 고쳐야 하는 병이라고 생각하지않는다
그리고 당사자 연구 시연(사진)이 이어졌다
본인이 25년동안 연구한 결과물이다
어릴땐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하는편이었다
고1때 발병했고 입원으로 이어졌다
자판기와 얘기하고 편의점 직원이 텔레파시를 보낸다고 생각해서 입원하게 되었다
7년정도 입원후 퇴원했고 베델의집에서 25년재생활하고있고 최근엔 약도줄고
당사자연구에 매진했고 환청망상대회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가메이상은 환청을 휘굴리지않기로 맘먹고 오히려 환청을 점하하자였다
셋쩨는 환청에 대한 에너지를 어떻게 건강한 쪽으로 활용할수 있을까였다
연구방법은 환청내용을 노트에 기록해나가는 거였다
질문을 주고 받으며 진행하는 방식이 전문가나 교수이다
25년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며연구의 결과물이기에 그 어떤 자료보다 귀한 연구물이다
그리고 질병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아니라 환청이냐고 환청씨가 되고 이야기하면서
즐거움으로 풀어나가려고한다
어떨때는 나쁜말 큰목소리 짜증을 내는환청은 일본에서 유명한 아리요시라는 독설로
유명한 연예인인데 아리요시현상이라는 이름이붙여졌다
세미나 베너우,가메이상 환청 좌위,일본 독설 연예인 아리요시 좌아래)
그리고 현장에서 즉석에서 당사자연구를 해보자는 제의에 한국의 당사자가자원했고
군입대전 UFO 외게인에대한 환청인데 비슷한 사연의 당사자와 짧게나마 교감하며
당사자 연구를 하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세미나 세시간이 지루함을 느낄세도 없이흘렀고 아쉬웠지만 사진을찍으며
또 다음 만남을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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