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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약으로 부터 자유로운가 ?

은빛Angel 2017. 1. 5. 02:29

난 약으로 부터 자유로운가 ?
약이 나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약이 나를 얼마나 오래 지켜줄 것인가?
지금 약은 나를 지배하고 있지 않는가?

정신장애인의 평균수명이 60언저리 라는 글을
어디 선가 접했다.
약의 부작용도 있거니와 중간에 당뇨 고지혈 심근경색
혈압 뇌경색 등이 끼어들기 쉽다는 것 이다.

내가 1997년 메인으로 먹었던 약은 요즘은 약에도 못드는 할돌 (할로 페리돌)cpz(클로로프로마진)이었다.
그 당시에 최선이었으리라 생각한다.
허나 2000년 접어들어 올란자핀 리스페리돈 클로자핀 등 신약들이 줄줄이 나왔음에도 많은 부작용을 동반하는 약처방이 이어졌다.
분명 나는 수급비진료도 아닌 일반보험의료 처방이었다.
한양대학 병원이었고 김광일 이라는 늙다리교수였다.
원망스럽다. 최신의 약을 처방 받는 지금보다 훨씬 약값도 비쌋다.
무튼 나는 갈증과 소변을 잘못누고 변비가 늘있어서
물병을끼고 살고 소변을 누게하는약 변비약을 함께 먹었다.
그 즈음 집근처병원으로 옮기고 지금의 주치의를 만났다.
리스페리돈 이라는 약이 처방되었고 부작용이 사라졌다.
한가지 식욕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난 상관 없다 하였고 리스페리돈 2미리 그리고 수면에대한 불만 때문에 cpz을 50 미리 복용했다.
불만 없이 지냈고 체중이 약때문인지?
내가 식욕이 원래있는건지 헷갈렸지만
90대에서 120을 찍을 무렵 재발했다.

임의 단약 이었다.
정신과 약물이 중독성도 없고 내성도 없다?
이부분이 말이 안된다.
끊을수 없으니 중독이고 재발하면 
약이 바뀌거나 더 세게 처방된다.

무튼 나는 조울증 판정이 더해졌다.
조현 정동장애

조현약도 로나센으로 바뀌었다.
거의 부작용도 없거니와
난 조현의 증상은 없다. 그냥 혹시 모르니 먹는다
시작이 조현이니까...

문제는 20년만에 당뇨 혈압 고지혈 간장약도
먹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비단 나만 겪는 것일까?
정신장애인 당사자는 거의 비만이다.

발병초기에 폐쇄병동에 갇히는 순간
활동량이 줄어든다.
음식은 많이 먹게된다.
세끼 밥과 간식 보호자들의 음식나눔

퇴원 후는 어떤가?
방콕으로 이어지거나 불어난 몸을 유지하려면
먹게되고 체중증가 는 당연지사이다.

그로인한 혈관계 질환도 보통 갖게된다.

악순환 되는 매커니즘 같다.

큐로켈 과 바렙톨서방 
들뜬 기분을 잡고 수면을 하기 싫을정도의
들뜬기분을 잡는 수면효과도 많다.

약이 들어 요즘은 의식이 있는듯 없는듯 잠에든다.

마치 죽음 하고 소생 하는 기분이다.

생동감 있는 내가 마치 일격에 죽고
약기운이 다하는 순간 숨이 들어 오는 느낌?

개운한 잠 자리는 아니다.
꿀잠? 어떤 맛 인지?

정신과 약물이 세르토닌인지 도파민인지를 건드리는
순간 생체리듬은 완전히 무너 지는 듯 하다.

평생 허용된 마약을 먹는 약쟁이 느낌은
지을수 없다.

나의 기도는 지금 정도로 60까지 치매 없이
살다 가면 좋겠다.

그 뿐이다. 더 사는건 불효고 욕심 같다.

만병통치약이 나와도 처방해 주지 않을 것이고
DNA지도이든 뇌지도 가 나와도
쉬쉬하며 언제 풀지를 가늠 할 것 들이
그들 아닌가 
환자른 사람으로 보지 않고 돈으로 보는 이상
희망은 없다.

요즘 즐겨보는 낭만닥터 김사부?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