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과보고회 열려
“더 느리게 더 낮게 더 가깝게 다가 가겠다”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한정자)의 한해 성과보고회가 4일 오후 4시부터 관악청소년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한정자와 한국장애인재단 주최/주관 서울시가 후원했다.
더 느리게 더 낮게 더 가깝게 라는 슬로건을 내걸었고 더 빨리 더 높게 더 멀리 라는 올림픽
의 슬로건에 반대 되지만 정신장애인의 삶과 묘하게 닮아 있는 점에 착안했다.
(사진 마인드포스트 정현석기자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과보고회 오프닝모습)
극단 ‘사람과 사람들’의 공연으로 성과보고회의 막이 올랐다.
극의 내용은 정신장애인 한성 씨가 직장을 얻는 과정, 사람들의 편견에 부딪히는 과정,
여자 친구와 결혼을 꿈꾸는 과정을 그렸다.
장애인 이지만 비장애인의 꿈과 다르지 않다.
(사진 마인드포스트 정현석기자 극단 사람과 사람들 공연 모습)
이어서 <한정자 활동가로 산다는 것? 한정자 활동가로 산다는 것!:일을 통한 정신장애인의 일상 탐구>라는 연구보고가 있었다.
보고는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는 유진선 씨가 맡았다.
연구는 한정자 활동가를 인터뷰한 내용들이며 ▲정신장애인의 일상▲일과 일상▲잘 하는 일찾기▲못하는 일 반복하기▲공간 창조하기 ▲공백을 다루는 힘▲가족들 의 안심 이라는 내용을 다루었고 한정자만의 문화와 특성을 엿 볼 수 있었고, 오늘의 슬로건과도 닿아 있었다.
한정자의 올해 성과는 무엇이 있었을까?
마인드포스트가 장애인재단의 후원으로 모양새를 갖추었고, 처음으로 동행이라는 큰 사업을 마무리했고, ‘MAD:정신장애인의 삶이야기’라는 정신장애인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며 다가가고 있다.
끝으로 한정자에게 3행시 덕담과 한정자를 빛낸 사람들 시상이 있었다.
동행부분 안병현 활동가, 장영임 활동가, 정신장애인의 알리미 마인드포스트 박종언 데스크
서프라이즈 시상에 마인드포스트자원봉사자 박상민 사회복지사에게 감사의 시상이 있었다.
이혜정(39·여) 씨는 “한정자의 한해 동안 이뤄졌던 사업의 흐름을 알수있었고 기억에 남는 부분은 극단의 주인공의 사랑이야기가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여명 자리했다.
Mindpost 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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