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 인 하스피탈의 정신장애인 프로듀서 윤준호 (남·31) 씨를 만나다. 지난 17일부터 20일 장애인의날 까지 열린 15회 서울시장애인 인권영화제의 첫날 개봉작인 러브스토리 인 하스피탈의 프로듀서 윤 씨를 직접 인터뷰 했다, 윤 씨는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이자 고운누리 회원 부대표를 겸하고 있다” 말했다.
영화의 내용은 남달라(남자 주인공)는 현실에서 얻은 스트레스로 인해 병에 걸려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격리실에 들어가게 된 어느 날, 아무도 없는 격리실에서 혼자 노래를 흥얼거린다. 반대편 격리실에서 노랫소리를 따라 부르는 기여운(여자 주인공) 목소리가 들리면서 둘의 만남이 시작된다. 그러던 중 폐쇄병동이라는 제한된 공간에 엉뚱한 뮤지컬 배우 지망생이 들어오고 셋은 함께 밴드를 만들어 연습하며 추억을 쌓는다. 하지만 이들의 우정과 사랑은 ‘퇴원’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된다.
“처음에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잘못된 믿음이나 편견을 바꾸어보자 하는 취지에서 영화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다”고했으며“제작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다들 낯선 작업이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즐겁게 참여하는 것 자체가 동기로 다가왔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가 인권영화제 개막작으로 올랐다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감상해주신 관객 분들도 진지하게 봐 주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운누리에서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저는 동료상담을 맡고 있는데, 필요하다면 제 경험을 살려서 영화 제작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며 앞으로의 계획도 강조했다.
-mind post- 정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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