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이야기/나의 마음 창고

자신의 생동감을 유지 한다면

은빛Angel 2020. 12. 12. 18:33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

요 며칠
한동안 신경 쓰이게 했던 단어였다.

하지만 오늘은 Tv채널을 돌리다가
빠져든다.
좋아했던(?) 가수가 나온다.

지금도 좋아하는데 과거형인 이유는
그는 고인이 된 혼성그룹 거북이 리더 터틀맨이다.

Ai기술로 평소 그의 표정 제스처 목소리를 복원해서
무대에서 생전에 함께했던 멤버들과 무대에 선다.

얼마 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이를 VR로 만나고
엄마가 오열했던 장면도 오버랩되었다.

터틀맨 그는 뛰어난 작곡 실력 그리고 팀을 아끼고
사랑했다.

빙고라는 노래에 가사 앞글자를 나열하면 마치
퍼즐처럼 멤버의 이름이 새겨진다.

오늘은 터틀맨 거북이 덕에
TV앞에 집중하게 된다.

아마 환청도 환시도 때론 긍정 때론 부정의 소리 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인지하고 적응한다면
함께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내가 감내할 수 있고
얘기하고 공유하는 가족과 의료진이 있다면
독한 치료약으로 0으로 하기보단
자신의 생동감을 유지한다면?